24년 9월 셋째 주 일기드디어! 바꾼 핸드폰아이폰 11프로를 사용한 지 얼마나 되었을까... '이러다 내 손에서 핸드폰이 폭발하는 거 아닐까?' 하는 발열을 느끼고 있을 때, 아이폰 16이 공개되고 예약구매로 바로 구매했다. 진짜 한 5년 만에 핸드폰 바꾸는 거 같음... 티타늄 골드? 아무튼 16프로가 도착하고 예판으로 준 공짜 케이스에 넣어뒀다. 이번엔 케이스티파이 사지 말자.. 너무 바싸! 2025년 다이어리 DIY이걸 DIY라고해야하나... 작년에 받은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리폼해 줬다. 알리에서 구매한 소셜 컨디션 배지를 뽑아(?) 앞장에 붙여주고, 날짜 스티커를 구매해서 2025년의 날들을 붙여줬다. 항상 다이어를 살 때마다, 내년엔 더 좋은 일들이 생기길 바라지만... 그렇게 된 적이 몇 ..
24년 35주 마지막 주 일기산 것 중에 쓸모없는 건 없어전에 샀던 블랙베리 모니터였나? 알리에서 사서 정말 무쓸모했던 7인치 모니터가 있었는데 컴퓨터에 보조모니터로 연결하니 작업하면서 혹은 인터넷 할 때 음악 틀어놓는 용으로 딱이다. 그래, 내가 산 것 중에 쓸모가 없는 건 없어. 다만.. 다만... 할 일은 안 하고 뮤비만 보고 있다는 게 좀... 살 줄 알았어그래.. 괜히 독거미 F99 사려다가 다얼유 A87 LCD를 사는 게 아니었다. 결국 독거미 F99를 샀자나!!!!! 매번 이런 식으로 이중 지출을 하고 후회하지. 살 줄 알았어! 알았다고! 좀 쓰다가 친구 주던가 해야지. 책 읽는 습관은 어디에?한 동안 책을 안 봤더니 책을 못 읽겠더라. 그래서 읽다만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을 다시 집..
24년 34주 8월 넷째 주 일기정신 차렸나?꼬박 4개월 했던 것 같은데 드디어 게임을 정리했구나... 잘했다... 정신 차렸나? 싶기도 하지만, 정신은 그렇게 쉽게 차리는 게 아니지. 반드시 읽을 책유튜브와 블로그를 찾아서 선정한 반드시 읽어야할 도서 5권을 정리했다. 사실 이 중에 읽다만 책이 2권은 되는 거 같은데 어쨌든 조만간 전부 다시 읽어봐야겠다. 자기개발도서 이런 거 진짜 안 좋아하는데 그래도 읽어보라고 하니 찾아서 읽어봐야지...! '퍼스널 MBA'를 제외한 나머지 책들은 '밀리의 서재'에 있더라. 그나저나 티몬이 망했으니... 밀리 일년 정기 구독권은 어디서 사야하나...어딜가나 입조심프린터기를 새로 구입하고 싶다 말하는 순간, 프린터기가 고장나서 다시 사야했다. 역시 입이 방정이라고 ..
24년 33주 8월 셋째 주 일기 다시 시작하는 투자 공부어쩌다 도서관에서 빌려보게 됐는지 잘 모르겠지만, 도움 되는 내용이 많아 구매했다. 더 이상 짐이 되는 종이책은 안 사기로 했는데 읽다 보니 한 번 읽어선 안될 것 같기에 구매함. 알고 보니 전에 소개받아서 가입한 '서달집' 카페를 운영하는 사람인 거 같더라... 진짜 신기해. 대용품을 사면, 두 배로 돈을 쓴다는 법칙이건 지름의 법칙과도 같다. 갖고 싶은 걸 사지 않고 저렴하다고 사면, 결국 두 개 다 사게되는 법이다. 그냥 처음부터 좀비 100 키캡을 샀어야 하는데, 괜히 세일한다고 엄한 키캡을 구매해서 추가비용만 더 들었다. 뭐 반값 세일해서 산 거니 괜찮을지도.. ㅠㅠ 누가누가 더 조악한가요즘 진짜 미친 취미는 알리와 테무에서 구입한 이..
태풍 카눈이 오고 있지만... 덕분에 내일 수업이 휴강이 되었다. 그래서 나는 22일까지 내야 하는 과제를 29일까지 미룰 수 있게 되었고... 조금 더 여유롭게 작품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도서관에 갔는데 정말 5분만 늦었으면... 점검 타임에 걸릴뻔했다. 내일 태풍이 온다고 점검시간을 2시간이나 긴급하게 갔더라. 정말 쪼끔~~ 아주 쪼끔 늦었다면 나는 오늘 책을 못 빌리고 내일도 태풍으로 못 갔을 거고, 내일모레나 빌릴 수 있었겠지... ㅎㅇ이가 나온 거 같은(가물가물) 꿈이 뭔가 요상하다. 내일은 친구네 주차장에 차를 옮겨놔서 태풍에 피해를 막아야 한다. 일찍 일어나야지... 행운이 나에게 다시 돌아오려나 보다. 일단 나에겐 여유가 생겨버렸다. 그것도 일주일이라는...
새벽에 꾼 꿈 이야기야. 4시쯤 잠들었으려나... 예전에 아주 잠깐 스쳐 지나간 건축가가 있었는데 대뜸 그 남자의 어머니한테 식당에서 엄청 시달리는 꿈을 꾼 거지. 얼굴도 본 적 없는 시어머니한테 이불 때문이었나? 혼수 때문이었나? 식당에서 엄청나게 시달리는 꿈을 꿨는데... 막 눈치주고 나한테... ㅠ 젠장. 난 미혼이고 노처녀라고! 이런 꿈이 다 뭔 소리람! 됐고, 빨리 아이디어나 만들어 보자. 어떤 캐릭터의 꿈을 그릴지, 어떤 욕망을 가진 캐릭터를 그려낼지, 빨리 만들어 보라고!! 진짜 얼마 남지 않았다구!!
전부 공개로 해두었다고 한들 이걸 보는 사람이 없을 테니까. 일기를 어디다 쓸까 고민을 해봤다. 그래도 여기가 제일 낫겠다 싶고, 누군가는 볼지도 모르겠지만 이런 쓸데없는 글을 읽든 말든 신경 쓰지 않을 것이다. 노트에 거창하게 적었던 적도 있었지만, 어차피 일기란 것이 쓰고 나면 보지도 않을 것이다. 그러니까 그냥 이렇게 끄적끄적... 대충 하고 싶었던 일이나 적는 것으로 마무리하자. 어떤 기록도 이런 기록도 기억이 될지도... 나는 오늘 책을 한 권 읽었고 감상문을 썼고, 잠은 여전히 늦게 자고 있고 내일은 운동이나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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